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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로2016 본선에 실패한 네덜란드가 폴란드를 꺾었다.
네덜란드는 2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벌어진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얀센의 선제골과 바이날둠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네덜란드는 얀센, 힌켈, 바이날둠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그리고 유로 본선을 앞둔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 슈체스니, 밀리크, 슈체스니 등 주축 선수들이 나섰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네덜란드가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전반 33분 얀센이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의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15분 예드제칙의 헤딩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후반 31분 갈렸다. 네덜란드 나르싱의 패스를 바이날둠이 왼발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결국 경기는 네덜란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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