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장사의 신(神)’으로 거듭났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는 추성훈,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 전라남도 함평으로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강한 남자’ 이미지와 달리 시골 장사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김동현은 장사에 재능을 보였다.
김동현은 준비해온 빨간 팬티와 신발에 관심을 보이는 어르신에게 각각 "편하다" “마지막 하나 남은 것”이라는 멘트로 구매욕을 자극하는 수완을 발휘하는가 하면 고무장갑을 부는 쇼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했다.
모든 게 완판이었다. 김동현은 팬티, 운동화, 고무장갑 등 모든 상품 판매를 성공시켰다. 게다가 무좀 때문에 힘들어하는 할머니에게 무좀약을 서비스로 드리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예림은 “100점만점에 100점이었다”고 김동현의 판매실력을 극찬했다.
김동현은 장사 뿐만 아니라 배달에도 적극적이었다. 방충망이 필요하다는 할머니의 요청에 현장 설치까지 자청했다. 집 짓기 경험이 있는 김동현의 지도 아래 방충망 설치는 수월하게 진행됐고 도구를 준비해 주는 추성훈과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 = O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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