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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오현경이 '월계숙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오현경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양복점을 경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신작이다.
오현경은 극중 월계수 양복점의 맏딸이자 주인공 동진의 누나이면서, 완벽한 외모와 대비되는 '뇌순녀' 이동숙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오현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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