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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의 김명민이 인터넷 쇼핑을 하며 촬영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의 김명민과 김상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명민은 '촬영하다 힘들 때 인터넷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라는 질문에 "진실이다"라고 답했다.
김명민은 "극 중 배역이 인터넷 쇼핑 중독자다. 따라하려고 한 게 아니고, 매일 같이 살을 빼고 힘들게 촬영하다 보니 할 게 없더라. 그러다 보니 실제로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되더라. 따라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 할 게 없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4개월 했는데 매일 같이 촬영하고 들어갈 때마다 방문 앞에 택배 상자가 쌓여 있더라. 나중에는 숙소가 제 방보다 더 복잡했다. 그걸 나중에 트럭 2대로 싣고 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이다. 김명민이 갑질하는 금수저 여사님을 잡는 사건 브로커 필재, 김상호가 억울하게 사형수가 된 대표적 흙수저 택시기사 순태로 분했다. 오는 16일 개봉.
[김명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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