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 남쪽' 연출 "남과 북 현실·사람 이야기 담았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추민주 연출이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을 소개했다.

추민주 연출은 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 프레스콜에서 "'국경의 남쪽'을 통해 서울예술단과 작업하게 돼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추 연출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러나 직접적으로 마주하지 못 했던 남과 북의 현실,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게 돼 좋았다"며 "선호가 있고, 경주가 있고, 마음 아프게 선호를 찾아간 연화가 우리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담았으니 공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경의 남쪽'은 동명의 영화 '국경의 남쪽'(감독 안판석)을 원작으로 한 창작가무극. 뮤지컬 '빨래' 추민주 연출과 신예 이나오 작곡가가 함께 작업했다. 12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 서울예술단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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