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김상현이 허리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kt 위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감행했다. 내야수 김상현이 말소됐고 내야수 김영환이 새롭게 등록됐다.
김상현은 지난달 31일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서 허리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전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kt 조범현 감독은 “허리가 아파서 경기에 나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그의 말소 이유를 전했다.
김상현은 올 시즌 45경기에 나서 타율 0.235(162타수 38안타) 9홈런 26타점 장타율 0.420 출루율 0.315를 기록했다.
새롭게 올라온 김영환은 올 시즌 1군에서 단 한 차례 출장했다. 퓨처스리그에선 34경기 타율 0.347(124타수 43안타) 29타점 장타율 0.484 출루율 0.414의 맹타를 휘둘렀다.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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