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 감독의 2,500경기 출장과 관련된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달 22일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통해 통산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김응용 전 한화 감독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
한화는 이에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화는 기념식을 통해 김성근 감독에게 기념액자,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정규 한화 단장을 비롯해 정근우(한화), 박재상(SK)이 기념촬영에 임했다.
한편, 1984년 OB 베어스(현 두산)에서 프로 감독 경력을 시작한 김성근 감독은 이후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감독을 거쳤다. 프로 통산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07, 2008, 2010)을 달성했다.
[김성근 감독(우에서 3번째).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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