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양훈의 4구 130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번 시즌 13호 홈런. 전날 경기서 시즌 12호를 쏘아 올린 최형우는 이날도 홈런을 추가하며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형우의 2점홈런으로 삼성은 1회초 현재 넥센에 2-0로 앞서간다.
[최형우.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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