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만능 타자' 에릭 테임즈(30)가 KBO 리그에 새 역사를 추가했다.
테임즈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 4회말 무사 1루에 타석을 맞아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유희관으로부터 뺏어낸 아치로 테임즈의 시즌 16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이는 테임즈의 KBO 리그 통산 100호 홈런이기도 하다. 314경기 만에 100홈런 고지를 밟아 역대 최소경기 100홈런 신기록이란 이정표를 추가했다. 2000년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이 세웠던 324경기에서 10경기를 단축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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