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나이지리아의 시아시아 감독이 한국 수비진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은 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치른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수비수 최규백의 결승골과 함께 나이지리아전을 승리로 마친 한국은 오는 4일 온두라스를 상대로 대회 2차전을 치른다.
나이지리아의 시아시아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한국의 수비가 견고했다. 센터백의 활약이 좋아 한국이 실점하지 않았다. 센터백의 좋은 활약이 없었다면 우리가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경기"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한국은 수비가 좋았지만 공격진에서 찬스를 만들지 못한 것이 약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개막 2일전에 입국한 나이지리아의 시아시아 감독은 "긴 비행 시간이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며 "한국의 골이 오프사이드였던 것 같다. 체력에 대한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시아시아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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