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최근 물오른 타격감의 비밀을 밝혔다.
최형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가 종료된 후 팀이 14-6으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형우는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1회초와 4회초에는 각각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멀티홈런을 신고했다. 최형우의 맹활약을 포함해 삼성은 이날 타선이 20안타 14득점으로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다.
최형우는 경기 후 “최근 공이 잘 보이는 기분이 들어서 평소보다 더 힘껏 방망이를 돌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우.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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