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공동 1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7265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전반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과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11번홀과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12위에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등 10명이 포진했다.
브랜던 스틸(미국), 맷 쿠차(미국)가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 개리 우들랜드(미국)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 해롤드 배너 3세(미국), 존 큐란(미국), 케빈 스트릴맨(미국), 더스틴 존슨(미국)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그러나 김시우(CJ오쇼핑)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3위, 안병훈(CJ그룹)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이동환(CJ오쇼핑)은 컷 탈락했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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