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타선이 폭발한 LG가 kt를 꺾고 5할 승률을 되찾았다.
LG 트윈스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13-4로 크게 이겼다.
전날(3일) 연장 11회말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LG는 이날 승리로 24승 24패 1무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날린 손주인, 3안타 3타점을 몰아친 채은성 등 타선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복귀전을 치른 선발투수 우규민은 5⅔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우규민이 예전 모습을 보여줘서 승리와 더불어 기쁘다. 손주인이 중요한 안타로 타점을 올려서 유리한 경기를 이끌 수 있었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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