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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루가 멀티골을 성공시킨 프랑스가 스코틀랜드에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메츠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스코틀랜드에 3-0으로 이겼다. A매치 4연승을 기록한 프랑스는 오는 11일 루마니아를 상대로 유로 2016 개막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전반전 시작 8분 만에 지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루는 오른쪽 측면에서 사냐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스코틀랜드 골문을 갈랐다. 이후 프랑스의 지루는 전반 35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지루는 파예트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때린 슈팅을 골키퍼 마르쉘이 걷어내자 재차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점수차를 벌린 프랑스는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시엘니가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고 프랑스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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