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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조타, 김진경 가상 부부가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한층 가까워진 조타, 김진경 가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만남 때 김진경이 운전을 하도록 한 게 신경 쓰였던 조타는 김진경을 카트장으로 데려가 레이싱 대결을 하며 은근히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대결에선 가차 없이 조타가 승리해 조타가 김진경에게 애교를 요구하기도 했는데, 승부욕에 발끈한 김진경의 모습을 마냥 귀여워한 조타였다.
김진경은 복수심을 불태우며 자신의 단골 옷가게로 조타를 데려가더니 바캉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옷을 골라줘 조타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김진경은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조타는 김진경의 코디에 나름 만족스러워했고, 김진경 역시 자신의 무리한 요구도 다 따라준 조타에게 고마워할 정도였다.
특히 조타는 김진경의 옷차림을 단속하며 "예쁜 모습은 나만 보고, 노출은 덜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등 벌써부터 가상 아내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게다가 조타가 김진경의 식습관에 맞춰 데려간 식당이 김진경의 단골 식당이었는데, 두 사람 모두 놀란 얼굴이었다. 또한 둘은 애칭을 정하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휴대폰에 '우리남편♥', '우리 진경이 꽃길만 걸어' 등으로 이름을 입력하며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 조타와 김진경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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