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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연이틀 안타를 치지 못했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박병호는 시즌 161타수 35안타 타율 0.217가 됐다.
박병호는 3일 탬파베이전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탬파베이 선발투수 맷 안드리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6구 93마일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3-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84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힘 없는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3-5로 뒤진 6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에니 로메로를 상대로 볼카운트서 7구 97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 한 차례 팀에 공헌했다. 박병호는 7회초 무사 1루 상황, 마이클 톤린의 견제구를 받아 1루주자 팀 베컴을 태그 아웃했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침묵했다. 3-7로 뒤진 8회말 2사 1루 상황서 타일러 스터드반트를 만났다. 볼카운트 1B서 2구 92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6회초 탬파베이 공격 종료 직후 6회말 미네소타 선두타자 박병호가 타석에 들어설 때까지 약 50분간 중단됐다. 현지에 경기 도중 비가 많이 내렸다. 50분 후 정상적으로 진행, 9회말까지 무사히 마쳤다.
미네소타는 탬파베이에 4-7로 졌다. 2연패를 당했다. 16승39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연승을 거뒀다. 24승3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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