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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O 공식 매거진 THE BASEBALL(이하 더 베이스볼) 6월호(통권 84호)가 발간됐다.
KBO는 이번 6월호 커버스토리를 디펜딩 챔피언 두산의 올 시즌 선두 질주에 대한 분석으로 꾸미고, 두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재환과 오재일을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
올시즌 KBO리그는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뗀 늦깍이 스타들이 많다. 이번 호에서는 4할 타율로 타격 1위를 기록 중인 롯데 김문호를 비롯해 세이브 2위 넥센 김세현, 타점 2위 SK 정의윤 등 투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또한 역대 대기만성형 선수들을 정리해봤다. 두산 양의지, 롯데 강민호, 넥센 박동원 등 공수를 모두 겸비한 KBO 리그의 대표 안방마님을 분석하고, KBO리그 역대 최고의 포수도 뽑아봤다.
삼성 김상수, KIA 윤석민, kt 유한준. 이들의 공통점은 올시즌 부상으로 현재 KBO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팀의 주축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선수라면 가장 피하고 싶은 부상이 올 시즌 각 팀 전력에 미치는 영향과 LG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와 KIA 한기주를 만나 재활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올 시즌에는 KBO 퓨처스리그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바로 월요일 야간경기인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이 생중계로 편성된 것. 특히, 지난 5월 30일에는 5년 만에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고양의 퓨처스리그 중립경기에 관중 4,200명이 몰려 퓨처스리그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제12기 KBO 대학생 객원마케터가 누적 관중 1만명을 돌파한 퓨처스팀 고양 다이노스를 방문해 인기몰이 비결을 체험해봤다.
이밖에도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대책’과 관련한 한∙미∙일 프로야구 에이전트 제도 비교 분석을 해봤으며, kt와 SK에서 각각 새 출발한 이진영과 최정용, 넥센 홍원기 수비코치의 인터뷰 기사가 수록돼 있다.
그리고 두산 김재호와 김혜영 부부의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KBO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 질문을 부탁해>의 5월 주인공 롯데 황재균과 넥센 박동원에 대한 Q&A도 담겨있다.
더 베이스볼은 포털사이트 Daum(http://me2.do/F877phiC)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는 위팬 홈페이지(http://me2.do/FgesYNEl)에서 가능하다.
[더 베이스볼 6월호. 사진 = KB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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