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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남성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타이완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준비한다.
빅뱅이 오는 9월 타이완을 찾아 타이베이(臺北)와 가오슝(高雄)에서 뜨거운 공연의 장을 펼친다고 타이완 둥썬신문(東森新聞)이 5일 보도했다.
타이베이 콘서트는 오는 9월 9일 저녁 8시와 오는 9월 10일 저녁 7시 국립체육대학 종합체육관(國立體育大學 綜合體育館)에서 열리며 가오슝 콘서트는 오는 9월 11일 저녁 8시 가오슝거단(高雄巨蛋)에서 개최된다.
타이완 현지 매체는 'BIGBANG! 2016 BIGBANG MADE V.I.P TOUR IN TAIPEI & KAOHSIUNG'으로 명명된 이번 빅뱅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타이완 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인터넷에 토론방을 열고 있으며 빅뱅과의 즐거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빅뱅의 멤버들이 한국에서 군입대를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타이완에서 갖는 콘서트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면서 타이완의 팬들이 반드시 찾아야 할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빅뱅의 타이완 콘서트, 팬들이 표를 구입하지 못할 경우 자신에게 매우 미안한 일이 될 것"이라는 제목으로 둥썬 신문이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 = 빅뱅 타이베이, 가오슝 콘서트 포스터]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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