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선발라인업을 또 대거 변경했다.
최근 두산은 잔부상을 앓는 타자가 속출하면서 선발라인업을 자주 바꾼다. 5일 잠실 SK전도 그렇다. 민병헌이 햄스트링, 김재호가 손목, 오재일이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오재일의 경우 주말 SK 3연전 내내 결장할 듯하다. 주전포수 양의지는 이미 발목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상태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닉 에반스(1루수)-오재원(2루수)-김인태(좌익수)-박세혁(포수)-류지혁(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익수 김인태, 유격수 류지혁이 눈에 띈다.
허경민과 정수빈 테이블세터 체제도 오랜만에 가동한다. 박건우는 전날 5번에서 3번으로 이동했다.
[허경민과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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