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피노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kt 위즈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선발투수 요한 피노가 새롭게 등록됐고 불펜투수 안상빈이 말소됐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피노는 지난 4월 17일 수원 SK전 등판 후 좌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당초 6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 시즌 3경기에 나서 2승을 챙긴 피노의 공백에 kt는 1달 반 가까이 선발 로테이션 구축에 애를 먹었다.
피노는 재활 끝에 지난 2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성적은 4이닝 2피안타 1실점.
안상빈은 올 시즌 1군에서 8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요한 피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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