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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맹활약한 스웨덴이 웨일즈를 완파하고 유로2016 청신호를 켰다.
스웨덴은 5일(한국시간) 프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즈와의 평가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웨덴은 유로 대회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 그러나 웨일즈는 4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이날 스웨덴은 즐라탄이 공격 선봉에 섰다. 반면 웨일즈는 베일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스웨덴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전반 40분 첫 골이 터졌다. 즐라탄의 패스를 받은 포르스베리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도 스웨덴의 공격은 계속됐다. 그리고 후반 13분 루스틱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다급해진 웨일즈는 베일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분위기를 이어간 스웨덴이 후반 42분 귀네티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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