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랫동안 터지지 않았던 박병호의 10번째 홈런이 나왔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양 팀이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탬파베이 선발 드류 스마일리의 74마일(약 119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월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처음 터진 홈런이자 시즌 10호 홈런이다. 시즌 19타점째.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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