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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북미에서 3억 3,721만 달러, 해외에서 6억 6,28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10억 1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주토피아’는 영화 역사상 10억 달러를 돌파한 26번째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11편이 디즈니 영화다.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애니메이션은 ‘겨울왕국’(12억 7,600만 달러), ‘미니언즈’(11억 달러), ‘토이 스토리3’(10억 6백만 달러)에 이어 ‘주토피아’가 4번째다.
올해 흥행작 가운데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11억 달러)에 이어 2위의 성적이다.
‘비-시퀄/프리퀄’ 분야에서는 ‘아바타’(27억 8,700만 달러), ‘타이타닉’(21억 8,600만 달러), ‘겨울왕국’(12억 7,600만 달러), ‘쥬라기공원’(10억 290만 달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0억 250만 달러)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의도치 않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가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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