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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의 제임스 완 감독이 독특하고 멋있는 빌런의 등장을 예고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시네마블렌드와 인터뷰에서 “나는 매우 다르고, 매우 흥미로운 캐릭터를 갖고 있는 ‘아쿠아맨’ 월드를 사랑한다. 어떤 빌런이 나오는지 말해줄 수 없지만, 그들은 대단히 멋있고, 독특하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지난달 26일 신작 공포영화 ‘컨저링2’홍보를 위한 CGV여의도 기자회견에서 ‘아쿠아맨’에 바다괴물과 창조적인 크리처를 등장시킬 계획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 바 있다.
‘호러 마스터’가 탄생시킬 멋있고 독특한 빌런이 어떤 모습일지 영화팬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쿠아맨은 저스티스 리그 멤버로 해저왕국 아틀란티스의 제왕이다.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부인 메라는 현재 조니 뎁과 이혼 소송 중인 엠버 허드가 연기한다. 메라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1963년 코믹북에 처음 등장했다.
‘아쿠아맨’은 2018년 7월 27일 개봉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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