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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텍사스가 연승팀간 맞대결에서 웃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아웃에 터진 루그네드 오도어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35승 22패를 기록했다. 반면 휴스턴은 3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28승 31패가 됐다.
출발은 텍사스가 좋았다. 텍사스는 1회말 선두타자 주릭슨 프로파의 3루타로 공격 물꼬를 튼 뒤 이안 데스먼드의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상대 폭투와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1회에만 3점을 얻었다.
휴스턴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 2회 득점에 실패한 휴스턴은 3회 호세 알투베의 3점 홈런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텍사스가 3회말 오도어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하자 휴스턴도 4회초 제이슨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4점째를 뽑으며 다시 동점을 이뤘다.
양 팀은 7회에도 나란히 1점씩 얻으며 5-5.
마지막에 웃은 팀은 텍사스였다. 텍사스는 9회말 1사 이후 노마 마자라가 좌전안타로 출루하며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애드리안 벨트레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오도어가 켄 자일스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도어는 끝내기 안타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자라도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경기내내 접전을 이어가던 휴스턴은 자일스가 무너지며 4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텍사스 선수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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