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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실전 같은 리허설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7일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SBS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 최재영 캐릭터 악역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승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승조는 현태(서하준)에게 일방적으로 주먹을 맞는 장면이지만 서로의 합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리허설도 실전처럼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실수하지 않도록 동선을 체크하면서 온몸을 사리지 않고 몇 번이고 바닥에 넘어지면서 열정적으로 리허설을 진행했다.
7일 방송된 112회에서는 현태(서하준)가 처의 죽음의 가해자가 장인어른(길용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수경(양진성 분)에게 말하지 못한 채 혼자서 괴로워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재영은 현태에게 전 처의 죽음에 대한 사실을 알면서도 회사에 나오는게 대단하다며 현태와의 대립적인 상황에 일방적으로 현태에게 맞는 모습이 보여졌다.
장승조는 좋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어느 장면 하나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압도하기에 시청자들에게도 극중 최재영이라는 악역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마지막까지 최재영이라는 인물의 악랄함과 한편으로 숨겨져있던 연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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