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ALTAR BOYZ-알타보이즈'(프로듀서 변숙희 연출·음악슈퍼바이저 구소영)가 연습실 현장 스틸을 공개 했다.
7일 공개된 연습실 스틸에는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이민재, 박광선, 크로스진 용석 등 전 출연진과 제작진들 모습이 담겨 있다.
전 출연진과 밴드 세션이 본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세밀하게 연습을 진행하는 가운데 보다 나은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장 시간 동안 어느 하나 흐트러짐 없이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하면서도 유쾌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뭉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연습 틈틈히 따뜻한 격려와 애정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알타보이즈 전 출연진은 밴드와 함께 첫 호흡을 맞추는 연습현장에서 한보람 음악감독의 힘찬 지휘아래 열정적으로 연습에 동참했다.
8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이전 보다 더 현대적인 구성으로 선보여질 예정으로, 원작의 기본적인 분위기의 장점은 살리되 음악적으로 신디 팝 댄스와 다양한 요소를 결합하여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구현해낼 예정이다.
콘서트 개념의 뮤지컬이란 장점을 살려 테크닉적인 요소와 드라마틱한 요소의 안무를 유기적으로 융합시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폭발력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들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극의 스토리와 노래, 안무를 익히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연습에 매진 하고 있으며, 재치 있는 스토리와 함께 대형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14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사진 = 아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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