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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의 딸인 강수화씨가 독특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자신만의 속앓이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호박씨' 녹화에는 신성일이 막내딸 강수화씨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현재 어머니 엄앵란의 매니저를 8년째 맡고 있는 강수화씨는 "어릴 적 친구 집에 갔다가 부부가 한 방에서 지내는 걸 처음 봤다. 그 때 당시 그 모습이 충격적이었다"며 남들과 달랐던 부모님만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 강수화씨는 15년 전 이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자신을 아무 말 없이 꼭 안아줬던 신성일을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호박씨'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성일(왼쪽)과 딸 강수화.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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