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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우지원이 체력적으로는 박찬호보다 낫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우지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우지원에게 "박찬호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는 것 같은데, 박찬호 보다 본인이 낫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우지원은 "얼마 전 박찬호 선수를 만났는데, 허벅지 살이 쭉 빠져서 바지가 헐렁헐렁하더라"며 과거와 달라진 박찬호의 몸매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우지원은 "체력테스트를 하면서 운동장 1.5km를 뛰는데 두 바퀴 째부터 거의 기어가더라"라며 "나는 다섯 바퀴를 1등으로 들어왔다. 체력 면에서는 박찬호보다 내가 더 낫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김지우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7일 오후 8시 55분.
[우지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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