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필, 6번타순으로 조정…이범호 5번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KIA 외국인타자 브렛 필이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IA는 7일 대전 한화전서 김호령(중견수)-서동욱(2루수)-김주찬(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브렛 필(1루수)-강한울(유격수)-이진영(우익수)-한승택(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 라인업에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 최근 득점권에서 부진한 필과 이범호가 자리를 맞바꿨다. 필이 6번, 이범호가 5번에 위치했다. 김기태 감독은 "필은 마음 편하게 치라고 6번으로 내렸다. 본인도 이번달에는 지난달보다 더 잘하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베테랑 서동욱이 2번, 강한울의 7번 배치도 눈에 띈다. 신예 이진영과 한승택의 선발 출전은 계속된다.

[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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