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재진 "팬들 사랑, 데뷔 초에는 잘 몰랐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재진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재진은 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좀 아는 오빠'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재진은 9주년을 축하한다는 팬들의 댓글에 "멤버들 모두 보고 있다"며 "저희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FT아일랜드라는 그룹이 처음에는 실력도 없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면 지금 저희는 길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본다. 멋진 음악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재진은 "우리를 생각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데뷔 초에는 잘 몰랐다. 어떻게 좋아해 주는 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까 왜 감사한 지 알겠더라. 그 이유가 없고 모든 게 감사한 부분이 있다. FT아일랜드가 있는 것도, FNC엔터테인먼트가 있는 것도 모두 팬 덕분이다"고 말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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