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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종민이 "나는 욕받이다"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KBS 1TV '이웃사이다'는 최근 서울시 동작구 자연숲 아파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김종민은 직접 미션 참여자로 나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현장에서는 미션에 참가하는 김종민을 대신해 윤정수가 주민들과 대결을 하고, 주민들이 승리하면 추가 시간을 획득할 수 있는 '윤정수를 이겨라' 코너가 진행됐다.
대결 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윤정수를 보며 박수홍은 "사실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고, 최선을 다하면 주민들에게 욕을 먹는다. 김종민은 지금까지 욕받이였다"라고 말했다.
과거 '김종민을 이겨라'에서 김종민은 엉덩이로 젓가락 부러트리기, 등 맞대고 제기 줍기, 손바닥 밀치기 등 주민들과의 대결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김종민은 의연한 모습으로 "나는 욕받이가 맞다. 어떻게 해도 욕을 먹기 때문에 항상 최선을 다했다"며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윤정수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한 그는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마치 자연숲 아파트 주민이 된 듯한 반전 모습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자연숲 아파트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김종민의 특별한 도전은 오는 11일 오후 7시 10분 KBS 1TV '이웃사이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가수 김종민.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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