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고메즈가 선두타자로 나서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헥터 고메즈(SK 와이번스)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장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김문호가 메릴 켈리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뽑아낸 상황. 고메즈는 1회말 곧바로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5구째 138km 체인지업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11번째 홈런이엇다.
이는 KBO리그 통산 275호, 시즌 6호, 개인 1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SK는 고메즈의 홈런으로 1회말 1-1 동점을 만들었다.
[헥터 고메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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