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우지원 "박찬호, 메이저리그 진출 후 연락 두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우지원이 과거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연락이 두절됐던 사연을 전했다.

우지원은 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박찬호와는 20년지기 친구다. 대학교 1, 2학년 때 만났다. 무도회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박찬호와 쭉 친구로 지내다가 1997년도에 박찬호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헤어졌다"며 "그때 연락을 취했는데, 안되더라. 연락도 오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러다가 2, 3년 전에 이문세 콘서트에서 우연히 만났다. 그래서 다시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지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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