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8회초 쐐기 스리런포를 날린 삼성 이승엽이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승엽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승엽은 이날 5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8회초 팀이 3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려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승엽은 경기 후 “최근 중심타선에서 찬스를 계속 살리지 못해 아쉽고 미안했다. 오늘도 앞 타석에서 찬스를 못 살렸는데 홈런을 하나 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홈런을 분위기 전환으로 삼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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