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3' 한상진 소 간 비린내에 '경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상진이 소 간 냄새에 경악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이하 '시간탐험대3')에서 한상진, 고주원, 김동현, 홍진경과 장동민, 장수원, 샘 오취리는 '조선 시대 판 삼시세끼' 체험을 시작했다.

이날 홍진경은 한상진에게 소 간 손질을 지시했다. 이에 한상진은 "아, 이거 비린내가 많이 나는데 어떻게 하지?"라고 안절부절못하다 복면을 썼다.

한상진은 이어 깊은 한숨을 내쉰 후 칼로 간을 꺼내려 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런 그를 나무라며 각목까지 들었지만, 한상진은 뚝심 있게 칼을 고집했다.

꿋꿋하게 칼로 간 옮기기 성공한 한상진은 양념장에 이를 넣을 때도 칼을 고집했지만, 결국 맨손으로 꼬치에 간을 끼워야 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 간을 실제로 내가 처음 만져봤다. 그런 냄새가 나는 줄 처음 알았다. 와... 아직도 손에서 냄새가 난다. 이게 안 없어져 비린내가"라고 진저리를 쳤다.

[배우 한상진. 사진 =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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