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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타격 기계' 김현수(28)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벌어지는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는 지난 8일 캔자스시티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78(74타수 28안타)로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1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캔자스시티의 선발투수는 우완 에딘슨 볼퀘스.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투수다.
볼티모어는 볼퀘스에 맞서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마크 트럼보(1루수)-맷 위터스(포수)-조나단 스쿱(2루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놀란 레이몰드(우익수)-라이언 플래허티(3루수)로 1~9번 타순을 채웠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틸먼.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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