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운빨'부터 3위 '딴따라'까지…1.2%차 '오밀조밀' 경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 3사의 수목극들이 절대강자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8일 밤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동시간대 1위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차지했다.

이날 '운빨로맨스'는 8.4%로, 지난 방송분의 8.2%보다 0.2%P 상승해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7.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8.6%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전회보다 0.9%포인트 하락한 7.2%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위인 '운빨로맨스'와의 격차가 겨우 1.2%인 만큼 이들간의 순위 변동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운빨로맨스', '국수의 신', '딴따라' 출연진(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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