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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비야레알의 수비수 에릭 베일리(22)를 영입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리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3000만파운드(약 50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첫 영입이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베일리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서 25경기를 뛰며 팀이 4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무리뉴는 “베일리는 젊은 수비수로 뛰어난 재능을 갖췄다. 그는 세계 최고가 될 잠재력이 있으며 맨유에서 계속 발전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베일리도 “꿈이 이뤄진 순간이다. 나는 언제나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를 원했다”며 맨유 입성을 기뻐했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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