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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준영이 형한테 반하지 마, 누나."
배우 김우빈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주연을 맡은 하반기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의 세 번째 티저영상이 8일 공개됐다.
세 번째 티저영상에는 톱스타 신준영(김우빈)의 콘서트 현장과 이를 촬영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PD 노을(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톱스타 신준영과 그를 바라보며 조금씩 변해가는 노을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의 마지막에는 "준영이 형한테 반하지 마. 누나"라는 의미심장한 목소리가 담겼다.
김우빈, 수지를 비롯해 배우 임주환, 임주은 등이 출연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재회한 뒤 그려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공주의 남자', '스파이'의 박현석 PD가 연출을 담당한다. 작품은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돼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김우빈과 수지. 사진 =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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