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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심경을 고백했다.
유키스 9일 공식 SNS를 통해 11번째 미니앨범 'STLAKER' 발매 소감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유키스는 각 멤버마다 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국내 앨범에 대한 소감을 손 편지로 정성을 담아 전했으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일라이의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는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죠? 좋은 일들도 있었지마 놀랍고 Shocking한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항상 유키스 멤버들한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특히 키스미 여러분들한테 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여러분 저 때문에 많이 힘들었죠?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실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유키스 멤버들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 앨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 "긴장이 너무 많이 되고 솔직히 조금 두렵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 2014년 6월 11살 연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아래는 일라이 편지 글 전문.
1년반 만에 11번째 미니앨범으로 찾아뵙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죠? 좋은 일들도 있었지마 놀랍고 Shocking한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항상 유키스 멤버들한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특히 키스미 여러분들한테 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 저 때문에 많이 힘들었죠?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실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유키스 멤버들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 앨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요새 SNS도 쉬고 있는데도 심플리 녹화도 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늘 감동 받아요. 이번 활동을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가 더 열심히 알겁니다! 음악방송 외에도 예능도 많이 하고 V APP에서도 많이 찾아뵐겁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긴장이 너무 많이 되고 솔직히 조금 두렵습니다. 그래도 키스미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니깐 눈치 안보고 많이 웃길게요. 그래도 되죠?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nhemg]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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