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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웨인 루니를 극찬했다.
무리뉴는 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루니는 현재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2003년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한 루니는 13년 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공격수에서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보직하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루니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 3일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턴과 자선경기를 갖는다. 이는 루니 재단이 주최하는 경기다.
무리뉴는 “나는 루니 재단이 가족 붕괴, 학대, 건강 문제, 교육 기회 부족 등과 같은 어린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자선경기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무리뉴에게도 특별한 경기다. 맨유 감독으로서 올드 트래포드에 서는 첫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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