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충무로 기대주'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김정현이 김남길, 성준과 한솥밥을 먹는다.
9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초인'의 김정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정현은 지난달 5일 개봉한 영화 '초인'에서 남자 주인공 최도현을 연기해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으로, 재학시절 이미 다수의 연극과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현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좋은 배우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현의 첫 장편 영화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 도현(김정현)이 말썽을 부려 일하게 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 수현(김고운)을 만나 새로운 사건과 감정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성장로맨스 영화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 받았으며 지난달 5월 5일 개봉 후 입소문을 타며 장기 상영 중이다. 최근에는 한예종 동기이자 친구인 엑소 멤버 수호가 후원 상영회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김정현. 사진 =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