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 위즈는 지난 4월 수훈선수 선정에 이어 5월의 수훈선수 시상식을 가졌다.
감독 및 코칭 스태프의 자체 평가를 통해 수상자 3명을 선정하는 ‘지도자 상(가칭: vic상 )’은 주권, 김재윤, 전민수가 수상했다.
주권은 5월 27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데뷔 첫 승이자 팀 창단 첫 완봉승이라는 역사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김재윤, 전민수는 지난 한달 간 주축 선수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불펜과 타격에서 각각 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장 박경수를 포함해 전체 선수들의 투표로 2명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선수 상( 가칭: ddory 상)’에는 고참으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준 이대형, 오정복이 선정됐다.
5월의 수훈 선수로 선정된 선수들은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한편, 이달의 수훈 선수는 선수단이 직접 수훈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포상 제도로 올 시즌 선수단 팀워크 강화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신설됐다.
[주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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