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0일 최정의 KBO리그 통산 200홈런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 상품은 기념구와 티셔츠 2종, 유니폼 자수패치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는 기념구 2만원, 기념티셔츠 3만원, 기념패치 1만원이다.
기념구는 200개, 티셔츠는 각각 100개씩 한정 판매되며, 패치는 한정판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16시즌동안 수량 제한없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념구에는 최정의 스윙동작과 함께 200홈런 기념 엠블럼(200홈런 달성일, 상대팀 등이 표기), 선수 사인 등이 인쇄돼 있다.
또한 티셔츠는 흰색과 회색 2종으로 출시, 흰색은 최정의 타격이미지와 함께 200홈런 달성기록이 세련된 타이포로 디자인돼 있으며 회색은 최정의 얼굴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SK는 티셔츠에 대해 "에어러 쿨메쉬 원단으로 제작되어 보관 시 선명한 프린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착용 시에도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SK와이번스샵 1호점(www.wyvernsshop.co.kr)에서는 10일 오후 1시부터 기념구 100개, 티셔츠 각각 50개씩 판매되며, 오프라인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 1층에 위치한 와이번스샵에서 같은 날 홈경기 입장 시부터 나머지 수량이 판매된다.
한편, 최정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서 1회초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23번째로 개인통산 200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