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셋업맨 이동현(33)이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하던 이동현이 마침내 실전에 나섰다. 이동현은 9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이동현의 투구수는 16개에 불과해 2이닝을 던질 수 있었다.
이날 호투 소식을 들은 양상문 LG 감독은 "주말에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더 등판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주에 올라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동현은 지난달 11일 사타구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13경기 나와 1승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 중이다.
[이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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