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 외국인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퓨처스리그서 5이닝 3실점했다.
마에스트리는 9일 퓨처스리그 서산 삼성전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3자책)했다. 투구수는 98개였다. 패스트볼은 평균 144km를 찍었고, 최고 150km를 기록했다. 괜찮은 기록이었지만, 퓨처스리그 타자에게 홈런 1개를 맞았다는 점, 안타를 7개 내준 건 아직은 자신의 경쟁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마에스트리는 올 시즌 1군에서는 8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뒤 허리통증과 부진을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갔다. 7~8일에는 1군에서 정민태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김성근 감독은 불펜피칭, 2군 등판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종합적으로 검토, 마에스트리의 1군 재등록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
[마에스트리.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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