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백아연 1위…엑소, 급이 다른 컴백 무대(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백아연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백아연 ‘쏘쏘’와 EXID ‘L.I.E’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집계 결과 백아연이 1위였다.

이날 백아연은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가족을 언급한 뒤 “‘엠카운트다운’에서 상을 타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엑소(EXO), 더블에스301(SS301), 러블리즈, 루나, MAP6, 백아연, 신지훈, CLC, 아이스, 오마이걸, 유키스, EXID, 정동하, 크나큰, 타히티, 트와이스(TWICE), 피에스타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9일 정규 3집 앨범 ‘EX’ACT’(이그잭트)를 발표한 엑소가 컴백 무대가 가졌다. 밝고 경쾌한 느낌의 R&B 펑크 댄스곡 ‘럭키원’과 웅장한 사운드에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몬스터’를 차례로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엑소 만의 휘몰아치는 퍼포먼스도 인상적.

‘EX’ACT’(이그잭트)는 이날 다수의 음원 차트 정상에 올라서는 성과로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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