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승준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승준(SK 와이번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홈런을 터뜨렸다.
최승준은 팀이 5-4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롯데 선발 박진형의 127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6호 홈런.
SK는 최승준 홈런 등으로 3회에만 대거 4득점하며 3회말 현재 6-4로 앞서 있다.
[SK 최승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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