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포수 유강남(24)이 연타석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유강남은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2회말 첫 타석을 맞아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친데 이어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은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3호 홈런을 1경기에서 작렬했다. 유강남이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LG는 유강남의 홈런 2방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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